인간의 삶에서 의 식 주 중에 ‘식’을 해결하는 일은 하루 일과 중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. 우리 선조들은 “밥 먹었어요?”가 인사가 될 정도로 먹을거리가 그리 풍부하지 않았는데 비해, 요즘 시대는 집 밖을 나가면 어디서든 먹을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.
인터넷 정보가 각종 맛집과 맛카페 정보들이 범람하는 시대에, 한켠에서는 홈메이드 요리 감성, 또는 엄마표 콩나물무침이 중요하게 부각하기도 합니다.
인간의 지능을 AI가 초월하는 시대에 사회는 아주 빠르게 돌아가는데요, 그럴수록 먹는 일 만큼은 느리게, 여유를 가지고, 나만의 홈메이드 음식을 감성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.
홈메이드 감성을 조금이라도 누려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“아, 이거!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” 라는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.
친한경 먹거리 제조업체에서 총괄기획 팀장으로 5년 근무하면서, 식재료에 대한 눈이 뜨이고 환경을 생각하며 음식 만드는 일에 습관이 붙었습니다. 두 아이 키울 때에도 간식으로 주는 과자까지 손수 만들어서 먹이는 등, 약간의 열성 엄마로 살아왔습니다..
그러다가 2013년부터 블로그에 요리 발행을 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10년을 이어오는데요, 이제는 이 컨텐츠를 필요한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책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. 많은 관심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